2달 전 올해 7월에 1인 거주로 집안에서 혼자 있던 중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넘어진 후 정신을 잃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눈을 뜨니 어둑해져 있었습니다) 눈을 뜨니, 우측 두부에 심한 통증과 함께 놀라울 정도로 머리가 부어 있었습니다. 좌측 무릎 하단으로 찰과상도 있었지만, 두부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너무 심하여 덜컥 겁이 나서, 어지러움을 겨우 참아가며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매우 불안하고 걱정이 앞섰습니다. 두부의 통증이 너무 심하여 견디기 어려운 정도였고 무엇보다 두부가 손으로 만지면 놀라울 정도로 부어올라 매끈하던 두부 (두피) 표면이 울퉁불퉁해져 있어 개인적으로 무언가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지 않을까 내심 무서웠습니다. 1인 가구이다 보니 혹시 필요할 지 모르는 수술이나 입원 그리고 비용을 가장 먼저 걱정하면서 병원을 향하는 내내 불안하고 마음이 매우 무거웠습니다. 병원을 찾기 위해 거주중인 서울시 강남구 내에 있는 신경외과를 검색하여 방문하고 유선연락으로 확인 해 보니 머리관련 진료를 보는 병원이 단 한 곳도 없음에 매우 놀랐습니다. 신경외과 이더라도 모두 척추 허리 등을 진료하거나, 머리 관련 진료를 보더라도 CT촬영 시스템이 없는 곳 뿐이라, 이사오기전 가장 가깝고 자주 찾았던 용산구 한남동의 순천향 병원으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일한 거리에 강남성모병원이 있었으나 첫 방문이 될 터, 방문하여 낯설고 모르는 환경에서 접수며 환자 등록 등을 할 일이 너무 번거롭다 생각되어 순천향 대학 병원으로 방문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응급실 방문 후, 엑스레이와 CT 를 촬영한 후, 보다 전문적인 소견을 위해 다음날 재방문 할 것을 요청 받았고, 응급실 담당 의사가 다음날 가장 빠르게 진료를 볼 수 있는 신경외과 박혜란 교수님을 지정하여 예약 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신경외과에서 두부 손상을 진료하는 의사는 두 분이신데, 그중 한분이 박혜란 교수님 이었습니다. 박혜란 교수님은 정중하고 조심스러우시며 환자의 상황에 반드시 필요한 의견만 주십니다. 가령 이런 경우가 있는데 ~ 하는 식의 최악의 상황이나 환자가 들어서 유쾌하지 못한 전례나 경험담은 일체 안하십니다. 있는 그대로 딱 필요한 만큼의 소견만 주시고, 무엇보다 대학병원이기에 겪을수 밖에 없는 진료중인 의사의 '서두름' 이 없습니다. 보통 타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을때 수십명의 대기 환자 때문에 의사가 대면하는 순간부터 모든 과정을 서둘러서. 아 네. 됐습니다. 네에~ 하는 식으로 진료 종료를 의사가 고하는 상황이 대부분인데, 박혜란 교수님은 차분히 환자를 기다려 주십니다. 환자가 궁금하고 의사의 의견을 듣고싶은 질문을 충분히 할수 있도록.. 치료는 두부 손상으로 혈관이 파괴되어 피가 고여 있는 상태라 어지러움 현기증이 너무 심하여 약물 치료를 받았습니다. 누웠다 일어나는 순간이 가장 당황스러워서 약을 복용해야 했고, 굳이 손을 대거나 하지 않아도 일상적인 통증이 이어 졌습니다. 담당 의사의 지시대로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머리를 다루거나 행동 시 최대한 조심 하면서 외출을 자제 했습니다. 무엇보다 두피가 부어 오르고 표면이 울퉁불퉁한 상태라 샴푸 또는 빗질도 어려웠고, 이대로 울퉁불퉁한 두피가 유지 되면 어쩌나 계속 우려 했습니다. 1차 방문 후 재방문이 필요하여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였으나, 담당 교수님의 진료일까지 너무 시일이 소요 되어, 예약 취소 후 직접 방문 하여 진료 가능한 교수님으로 당일 진료를 요청 하였고, 접수처에서 박혜란 교수님의 당일 예약이 완료 되기는 했으나, 약간의 대기가 가능하다면 중간 예약자로 접수해주겠다 하여 그렇게 하기로 하고 해당 신경외과로 갔습니다. 당일 신경외과에 근무 중이었던 매우 피곤해 보이는 간호사는 (순천향 대학병원의 간호사는 응급실 부터 외래까지 대부분 매우 친절하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일 박혜란 교수님은 수술로 진료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매우 퉁명스럽게 설명했고, 접수처에서 예약을 해주었다고 대응하자, 제 앞에서 접수처로 전화하여 왜 진료를 예약 했느냐고 컴플레인을 한 후 (마치 본인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라는 걸 증명 하듯이) 수화기를 저에게 돌려주며 접수처와 통화할 것을 요구 했습니다. 접수처 담당자는 유선상으로 저에게 사과 하며 어떻게든 예약을 잡아 드리고 싶어 본인이 실수를 했다고 했고.. 저는 매우 기분이 상한채로 다시 접수처로 돌아가 해당 접수를 취소하고, 다시 순천향 병원은 찾기가 싫어져 제 CT 결과를 데이터화 하여 제공 할 것을 요청 했습니다.다른 이유보다, 당일 신경외과에 12시쯤 혼자 근무 하고 있었던 간호사는 '일찍 오셨어야죠' 하는 퉁명스러운 말투로 저를 응대 하는 내내 무표정에 불만 가득한 말투 였고, 무엇보다 접수 오류가 발생 했을때 - 접수처의 담당자에게 컴플레인을 하며 책임은 자기에게 없다는 식의 수화기를 대뜸 내미는 행동이 저에게는 기가 찰 정도로 용서하기 힘들었습니다. 환자에게는 접수처든 간호사든 의사든 해당 병원의 모든 근무자는 똑같은 태도이기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사고 발행 후 두달이 지나가는 지금에도 어느정도는 두피의 울퉁불퉁함이 남아 있고 손으로 누르거나 딱딱한 곳에 닿거나 할 때에는 통증이 있습니다. 교수님 가이드 대로 따뜻하게 한번씩 마사지를 해주면서 더 가라 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머리에 관련된 진료라 아무래도 우려되는 부분이나 앞서 걱정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는데 차분하고 간결하게 진료 해주시는 박혜란 교수님 덕분에 안심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회복기간을 가졌습니다. '이정도는 대단하지 않다' 또는 '이러다 큰일난다' 같은 극단적인 예를 들거나 상황을 추가로 설명하는 의사를 선호하지 않기에 더더욱 박혜란 교수님을 만난 것이 너무나 다행스러웠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에 아쉬운 점이라면 넘쳐나는 환자, 한정적인 응대 인원 모두가 '아픈사람' 인 참으로 아픈 현실이기에 무턱대고 '반드시' '당연히' 친절을 요구 할 수는 없겠지만. 환자에게 있어 병원의 일원이면 그 누구라도 환자에게는 다 똑같은 '병원사람' 이라는 것 그 사실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질병이든 사고로 인한 갑작스러운 상해는 반드시 지체 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본인이 의사가 아니라면 본인이 믿고 있는 상식이나 인터넷상의 떠도는 엉터리 지식을 믿고 병원 방문을 미루는 일은 상처치료를 미루는 일이 될 뿐입니다.

정위기능신경외과에 특화된 박혜란 교수님의 차분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환자 불안이 해소되는 신뢰함
의료인 의견 · 환자 후기1
학력 및 경력
학력
-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석사 및 박사
주요 경력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인턴, 전공의 및 임상강사
-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
-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조교수
- (現)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경외과 부교수
외부 활동 및 언론
구충제 후기 공유
박혜란 신경외과 교수 https://www.schmc.ac.kr/seoul/selectBbsNttView.do?key=358&bbsNo=221&nttNo=238206 두통은 녹내장의 징조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와 대화를 해보니 녹내장 진단을 받기 한참 전부터 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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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혜란 교수님이라면 무리없이 잘 해주리라 믿고싶다 순천향대학병원 신경외과 박혜란 교수님 넘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항상 초심과 같이 우리와 같이 어려운 환자들 많이 치료해 주세요. 텍스트 추가텍스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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