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설명 (원인 및 증상)
- 원인: 주로 장바이러스(enterovirus) 계열의 감염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콕사키 A군(특히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EV‑71)입니다. 비말(호흡기 분비물), 수포액, 분변을 통해 전파됩니다.
- 병태생리: 점막(구강 인두)에서 증식 후 혈류로 퍼져 손·발의 피부 및 구강 점막에 수포·궤양을 형성합니다. 드물게 EV‑71 등은 중추신경계(뇌수막염·뇌염) 또는 심혈관계(급성 심·폐기능 악화)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발열, 권태감, 식욕저하 → 구강 통증(구내 궤양, 삼키기 곤란), 손·발·엉덩이 등의 발진(작은 수포 또는 홍반), 두통, 국소 통증(물집 부위). 소아에서 탈수 위험이 큽니다.
치료방법
- 기본 원칙: 대부분 증상 완화(대증요법)로 회복됩니다. 특별한 항바이러스제가 표준치료로 권고되지는 않습니다.
- 약물치료/대증치료:
-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이부프로펜(의사 지시에 따름). 용량은 체중 기준으로 조절.
- 구강 통증 완화: 미지근한 소금물 가글, 부드러운 음식·차가운 음식(아이스팝)으로 통증 완화. 어린 영아의 경우 의사 처방하에 국소 진통제 사용 가능(연령·약물 제한).
- 수액 보충: 경구 섭취 불충분 시 입원하여 정맥수액 공급.
- 중증 시(신경학적·심폐 증상):
- 즉시 입원 및 소아 중환자 진료(신경계 증상: 구토 반복, 의식 변화, 경련; 심폐부전 징후 등).
- 중환자 치료(호흡·순환 보조), 필요 시 고용량 면역글로불린(IVIG) 등 집중치료 고려(상황에 따라 소아전문가 판단).
- 금기/주의:
- 항생제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무작위 투여 금지(2차 세균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만).
-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탈수·쇼크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
외래 전 체크포인트 (준비물 및 질문 예시)
- 준비물:
- 현재 복용 중인 약(처방·비처방) 목록 및 알레르기 병력
- 발열·증상 시작 시각, 체온 기록(가능하면 시간대별)
- 식사량/수분 섭취량 및 소변·배변 횟수 기록
- 증상 부위(구강, 손·발 등) 사진(휴대폰)
- 접촉력: 같은 증상자의 유무(가족·어린이집 등)
- 이전에 입원·중증 감염 병력(특히 신경계 질환)
- 외래에서 의사에게 보여야 할 사항:
- 발열 지속 시간과 최대 체온
- 삼키기 어려움, 토하는지, 졸림·의식 변화·경련 여부
- 소변이나 수분 섭취량 급감 여부
의사에게 물어볼 일반 질문 예시
- 이 약(해열제·진통제)의 적정 용량과 투여 간격은 어떻게 되나요? 부작용은 무엇인지요?
- 입원이 필요한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어떤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하나요?
- 회복 후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언제까지인가요? 등
질환별 맞춤 질문 예시
- 아이가 거의 물을 안 마시고 소변량이 줄었는데, 지금 입원이 필요할까요?
- 발열 후 구토·심한 두통·의식 변화가 생기면 바로 어떤 응급처치를 해야 하고, 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를 하나요?
추가 유의사항
- 기본 예방은 손씻기, 기저 표면 소독, 증상 있는 사람과 접촉 최소화입니다.
- 대부분 경과가 양호하나 EV‑71 연관 감염은 드물게 중증 합병증(뇌수막염·뇌염·심폐부전)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에 언급한 중증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