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수두-대상포진, 걸리기 전에 예방해요.

내용

❗️수두 예방접종 예정인 아이를 둔 부모
❗️수두에 걸려 격리 중인 사람들
❗️대상포진 예방접종 예정인 사람들

수두와 대상포진은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에요. 각 질환이 어떤 차이가 있는 지 궁금한 분들은 앞의 글을 확인해 보세요!

수두가 궁금하시다면? (물집 질환의 대표, 수두) 
대상포진이 궁금하시다면? (대상포진, 고통스러운 물집의 띠)

 

수두와 대상포진에 감염되면 격리도 필요한가요?

수두는 전염성이 65~85% 정도로 매우 높아서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일반적으로 피부 증상이 나타나기 2일 전부터 딱지가 발생한 후 일주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어요. 물집은 앞의 글에서 말한 것처럼 점차 딱지의 형태로 변하게 되는데, 딱지로 완전히 변하면 전염력이 거의 사라져요. 그래서 만약 수두에 걸린 환자라면, 이 기간에는 격리가 꼭 필요해요. 아이들의 경우라면 이 시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내지 않아야 해요.

대상포진은 따로 격리할 필요는 없지만, 물집을 건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환자 스스로도 간지러움이나 통증 때문에 손으로 만지는 것을 의식적으로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수두 예방은 어떻게 하죠?

수두를 예방하는 방법은 예방접종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는 방법이 있어요.

예방접종은 살아있는 균을 약화해 넣어주는 생백신을 사용하는데, 12~15개월의 영유아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 항목에 있는 만큼 꼭 접종해야 해요. 이 예방접종을 이 시기가 아니더라도 일찍 맞아 예방하는 것이 좋아요. 다만,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받으면 위험해요.

▶ 면역이 매우 약한 사람
▶ 임산부
▶ 항생제에 과민반응을 하는 사람
▶ 갑작스레 열이 심하게 나는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위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10일 이내에 면역글로불린을 투여받아야 해요. 면역글로불린은 쉽게 말해 면역을 형성하는 물질을 직접 넣어주는 것이에요.

 

대상포진 예방, 접종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대상포진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어요. 수두와 달리 필수 예방접종의 대상은 아니에요.

백신은 약독화 생백신과 재조합 백신으로 두 종류가 있어요.

약독화 생백신은 50세 이상의 면역이 정상인 사람에게 접종해요. 생백신과 달리 바이러스의 일부 단백질을 넣어주는 재조합 백신은 면역이 저하되거나 억제 중인 성인에게 접종해요.

만약 대상포진에 걸린 이후에 백신을 접종한다면 약독화 생백신은 완치된 이후에 6~12개월 후에 맞아야 하고, 재조합 백신의 경우에도 의사 선생님과 꼭 상담을 통해 접종해야 해요.

수두와 대상포진은 물집과 통증, 간지러움으로 불편한 질환인 만큼 전염되는 것을 주의하고 예방접종을 맞아서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 수두는 호흡기, 물집 접촉으로 전염될 수 있고, 대상포진은 물집 접촉으로 전염될 수 있다.

✅ 수두는 예방접종이 필수이고, 12~15개월에 약독화 생백신을 접종한다.

✅ 대상포진은 50세 이상 성인 혹은 면역 저하자에게 예방접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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