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갑상선암 수술이 끝이 아닙니다.

내용

❗️ 곧 갑상선암 수술을 받을 사람들
❗️ 갑상선암 치료 중인 사람들
❗️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 중인 사람들

갑상선암은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고 예후가 좋은 암 중 하나예요. 실제로 2016년부터 2020년간의 갑상선암 1기의 10년 생존율은 97%일 정도예요. 따라서 수술 후에 적절한 조치를 통해 금방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죠. 오늘은 이러한 갑상선암의 수술 후에 알아야 할 점들을 한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갑상선암 수술이 궁금하시다면?

갑상선 호르몬제를 먹어야 해요.

갑상선을 절제하고 나면 생리적으로 꼭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체내에서 만들어내지 못해요. 따라서 신체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먹어줘야 해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꼭 절제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의사는 절제보다는 6개월에서 1년간의 추적 관찰을 권장하기도 하죠.

갑상선의 역할이 궁금하다면?

또한 갑상선 호르몬제를 먹으면서 암의 재발을 방지하기도 해요. 갑상선 호르몬을 나오도록 유도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이라는 게 있어요. 이름 그대로 체내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나오도록 자극하는 호르몬이죠. 하지만 이 TSH의 농도가 높아지면 갑상선 분화암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어요.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을 먹어 TSH의 농도를 높이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암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죠.

이럴 땐 꼭 병원을 방문하셔야 해요.

만약 수술 이후에 너무 쉽게 몸이 피로해진다거나, 두근거리고 불안한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용량을 조절해야할 수도 있어요. 또한, 정말 드문 경우이지만 갑상선암 수술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서 목이 부어오르고 숨쉬기 힘든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요. 이는 수술 부위에서의 출혈이 발생했을 수도 있어서 응급으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해요. 그리고 수술 부위의 염증이나, 빨갛게 부어오를 때도 방문하셔야 해요.

갑상선암 수술을 준비 중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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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암 수술 이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먹어야 한다.
✅ 아래의 증상이 나타나면 꼭 병원에 내원하여야 한다.

  • 목이 부어오르거나 숨쉬기 힘든 경우
  • 수술 부위에서 염증이나 빨갛게 부어오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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