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갑상선 검사 해봐야 할까요?

내용

❗️ 갑상선암을 처음 들어본 사람들
❗️ 목에 이상한 멍울 같은 게 만져지는 사람들
❗️ 가족 중에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들

갑상선이라는 장기를 아예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거예요. 하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이라고 하면 믿으시겠어요? 갑상선암은 전체 암 비율 중 12.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40대 이상 여성분들이라면 한 번쯤 건강검진을 받아보셔야 하는 병이랍니다.

갑상선이 뭔데요?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작은 나비 모양의 장기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컨디션에 맞게 호르몬 농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며, 몸의 컨디션에 맞게 변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갑상선암 초기 증상

대부분 처음에는 큰 증상이나 이상함을 느끼지 못해요. 그래서 대부분 암 건강검진에서 발견되게 되는데요. 드물게 목 앞부분에 덩어리가 만져진다거나, 호르몬 조절이 안되어 컨디션이 안 좋은 느낌은 받는 경우도 있어요. 이러한 경우에는 의사의 판단 아래에서 갑상선암의 여부를 진단하게 돼요.

갑상선암 진단 방법

갑상선암 검진을 하면, 우선 목을 만져보며 갑상선에 결절이 있는지, 갑상선이 커지거나 비대칭이 있는지 확인하고, 피 검사 상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수치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갑상선암의 경우에도 초기에는 이 두 가지 모두 정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덩어리의 위치나 크기, 모양을 확인하는 데요. 갑상선암은 모양으로 악성 정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파악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침 흡인 세포검사(간소화된 조직검사)를 시행할지 결정합니다.

초음파에서 결절이 보이는데도 의사가 치료를 권하지 않는 때도 있어요. 덩어리가 더 커지지 않을 것 같거나, 악성도가 낮아 보이면 짧은 간격으로 초음파를 이용하여 살펴보며 추적 관찰을 할 수도 있어요. 갑상선암은 과진단되는 경향이 있고, 치료 이후에 목소리 변화부터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먹어야 하는 등의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갑상선암의 치료가 궁금하시다면?

다음 칼럼인 갑상선암 치료 칼럼을 기대해 주세요! 혹시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계시나요? 굿닥터넷에서 ‘갑상선암’을 검색해 보세요! 전국 대학 병원의 갑상선암 교수님들을 비교해 볼 수 있답니다!

✅ 이름부터 생소한 갑상선암, 하지만 국내 암 발병률 1위이다.
✅ 목에 덩어리가(결절이) 만져지면 갑상선암 진단을 진행해 보는 것이 좋으며, 이는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하다.
✅ 갑상선암 치료를 진행하게 될 경우,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먹어야 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의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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