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증상이 있는데, 감기와 다르게 매우 심한 사람들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갔는데, 여러 검사를 해서 당황했던 사람들
❗️독감 진단을 받았는데, 감기와 다른 약을 받아 궁금한 사람들
독감의 증상과 합병증이 궁금한 분들은 앞의 글을 확인해 보세요!
독감이 감기랑 다르다는데, 어떻게 알 수 있죠?
독감은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피로감 등과 같은 증상을 기반으로 의사가 진단을 내려요. 보통은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라면 증상만으로 쉽게 진단을 내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감기와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독감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얻기 위해 가래, 콧물 등과 같은 분비물 혹은 혈액을 검사하기도 해요. 얻어낸 분비물이나 혈액에 바이러스가 있는지 확인하면 진단을 확실하게 할 수 있어요.
호흡기 분비물은 면봉 같은 걸 코 속으로 넣어 점막을 채취하여 진단하는데, 코로나 검사를 해보신 분이라면 한 번쯤 보셨을 간편 키트나 PCR 검사를 이용해요.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흉부 X선 촬영과 동시에 호흡음을 듣거나 호흡기에 다른 이상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여 진단해요.
독감에 걸리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되죠?
독감에 걸리게 되면 치료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대증치료와 항바이러스제에요.
▶️ 대증치료는 증상에 대처하는 치료를 의미해요. 피로감이 심하기에 충분한 안정과 수분 섭취, 휴식을 취하고,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계열의 약물인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을 복용하며 발열과 통증을 조절해 주는 것이죠. 이 방법은 일반적인 감기와 치료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어요.
▶️ 항바이러스제는 말 그대로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에요. 인플루엔자의 경우에도 항바이러스제가 있지만, 바이러스는 다양한 돌연변이가 있기 때문에 이에 잘 맞는 약을 선택해야 해요. 대표적으로 신종플루에서는 타미플루라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요. 그렇지만 모든 독감 환자에게 이 약을 사용하지는 않아요.
예방은 어떻게 해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걸리는 감염병인 만큼 전파를 막고, 우리 몸이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해요. 예방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마스크 쓰고,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해요.
또 하나의 중요한 방법은 바로 예방 접종이에요. 예방접종은 백신을 통해 우리 몸이 병원균 혹은 바이러스 등에 대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해요. 1년에 한 번씩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이 독감은 치명적인 병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몸이 매우 힘든 병이에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접종의 원리와 맞아야 하는 이유가 궁금한 분들은 다음 두 글을 참고해 주세요!
✅ 독감은 보통 증상을 위주로 진단하고, 필요할 경우 흉부 X선 검사와 혈액 내 산소 수치 검사를 한다.
✅ 독감은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해열제 복용과 더불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여 치료한다.
✅ 손을 잘 씻고, 마스크 잘 쓰고, 유행철 사람이 많은 곳은 주의하며, 예방접종을 하여 독감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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