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췌장암, 그걸 어떻게 알아내죠?

내용

❗️황달, 체중 감소, 복통이 있는 사람들
❗️췌장암 의심 하에 검사 예정인 사람들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

췌장의 기능과 췌장질환의 증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칼럼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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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누가 걸릴 위험이 높나요?

흡연을 하거나 비만이 있다면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어요. 당뇨 혹은 만성 췌장염 등으로 인해 췌장의 기능이 약해져 있거나, 췌장에 무리를 주는 경우에 췌장암의 위험성이 올라가요. 유전자나 가족력도 영향이 있을 수 있는데, 가족력이 있다면 췌장암의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주의해서 관찰해야 해요.

췌장암 증상이 있다면, 무슨 검사를 받게 되나요?

우리가 알아내야 하는 것은 크게 2가지로 생각하면 쉬워요. 첫째는 ‘췌장암이 맞는가?’, 두 번째는 ‘췌장암이 어디까지 퍼져 있는가?’에요. 각각을 알아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1. 췌장암이 맞는가?

▶️ 초음파와 CT, MRI : 영상으로 확인했을 때 췌장이 쪼그라들어 있거나, 소화효소 이동통로가 늘어나 있는 소견이 보인다면 강하게 의심할 수 있어요. 보통 CT 촬영을 먼저 시행하고, 결과가 모호하다면 MRI나 초음파를 보조적으로 사용해요.

▶️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 이름이 길어 어려워 보이는 이 방법은 CT로 확실한 진단을 내지 못할 경우에 사용해요. 일반적인 내시경처럼 입으로 들어가서 소화효소가 분비되는 통로를 찾아서, 거꾸로 들어가 확인하는 시술이에요. 암이 의심된다면 가는 침으로 조직을 떼어내어 검사한답니다.

2. 췌장암이 어디까지 퍼져 있는가?

▶️ CT : 주변 혈관으로 퍼져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췌장암이 맞는지 확인함과 동시에 볼 수 있어요.

▶️ PET-CT : 다른 장기로 암이 퍼져있을 때, CT로 놓칠 수도 있어요. 그걸 보완해주는 게 PET 검사예요. 암세포는 몸의 당을 많이 사용하는 특징이 있어서, 그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물질을 몸에 넣어서 진하게 나타나는 부분에 전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추가로 혈액검사에서 췌장암의 종양표지자인 ‘CA 19-9’의 수치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다른 암이나, 암 이외의 상황에서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수치는 참고하되 높다고 해서 무조건 췌장암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췌장암이 의심될 증상이 있는데, 확실한 진단을 내리고 치료 방법을 같이 찾아갈 의사 선생님을 찾는다면, 굿닥터넷을 검색해 보세요!

✅ 비만, 당뇨, 흡연, 만성췌장염, 가족력이 췌장암의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 진단은 CT를 우선적으로 한 후,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면 초음파, 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PET 검사를 한다.
✅ 증상이 유사하더라도 검사를 통해서 췌장염, 췌장 낭종, 전이암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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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출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담도·췌장암센터, 헬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