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통풍, 나을 수 있나요?

내용

❗통풍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사람들
❗통풍 완치 판정 이후 관리 중인 사람들
❗ 퓨린 제한 식이 필요한 사람들

치료나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통풍은 요산이 높아진 사람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에요. 결과적으로는 이 요산 수치를 잘 조절해 주는 것이 목표랍니다.

다만 어떤 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내가 급성인지 만성인지가 중요해요. 급성 통풍인데 만성 통풍의 치료를 하면 위험할 수도 있거든요. 둘 중 어느 상태에 있는 지는 증상이 있었던 기간이 얼마인지와 검사 결과를 종합해서 판단해요. 의사 선생님께 언제부터 증상이 나타났는지 알려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답니다.

▶️ 급성이라면 스테로이드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써요. 쉽게 말해 염증 조절이 주된 치료예요. 이 시기에 갑작스럽게 요산을 낮추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심화시키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서 증상을 조절하는 것에 집중한답니다
▶️ 만성이라면 여러 약제를 선택해서 쓰는데, 요산을 낮춰주는 약을 써요. 요산이 적게 만들어지거나 만들어진 것을 빨리 내보내는 것이 목표예요.
▶️ 통풍에서 치료 말고도 중요한 건 생활 습관 관리예요. 체중을 낮추고, 조심할 음식은 피하고, 물 충분히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 증상이 나아진 후에는 주기적으로 요산 수치를 검사하는 것이 좋아요.

조심할 음식은 뭐가 있죠?

알코올, 과도한 지방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해요. 수분은 하루 10잔 정도를 생각하면 편리해요. 몸에서 ‘퓨린’이라는 물질을 분해하면 요산이 많이 생기는데, 이 퓨린을 많이 함유하는 식품은 다음과 같아요.

<퓨린 많은 음식>
- 육류의 내장 부위, 진한 고기 국물, 등 푸른 생선

<퓨린 중간 정도 있는 음식>
- 육류, 가금류, 생선류, 조개류, 콩류, 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거스

<퓨린 적은 음식>
- 곡류, 달걀, 치즈, 채소류(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거스 제외), 우유, 과일류

<많은 음식>은 증상이 있거나 급성기에서는 피하고, <중간정도 있는 음식>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는 허용되며, <적은 식품>은 부담 없이 섭취해도 문제가 없어요.

혹시 요산, 퓨린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이전 칼럼에서 간단히 소개해 두었으니 확인해보세요! 지금 칼럼 보러가기

혹시 치료에서 주의할 것은 없나요?

치료 방법을 결정할 때, 잘못된 선택은 부작용으로 이어져 오히려 통풍이 악화될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의는 필수예요! 약을 처방 받았다면 부작용도 조심해야 하구요.

▶️ 요산 배출을 도와주는 약을 복용한다면, 관절이 아닌 소변으로 나오다가 결석이 될 수도 있어요.
▶️ 요산 생산을 줄이는 약의 경우에는 콩팥이나 간에 손상이 올 수 있고, 피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혹시 약을 먹다가 피부 증상이 나타나거나 소변을 볼 때 아프거나, 이외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 즉시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야 합니다.

혹시 지금 통풍을 치료 중이거나, 완치 후 관리 중이신가요?

통풍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통풍을 진단 받기 전이라도 증상들이 있다면, 병원에 찾아가 보는 것이 좋아요.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 받았다면 더더욱 관리를 잘해야겠죠? 다른 증상이 있거나 내가 모르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기적인 검사도 중요합니다. 찾아갈 류마티스 내과 선생님이 필요하다면, 굿닥터넷에서 검색해 보세요! 전국 대학 병원의 선생님을 비교해볼 수 있답니다!

✅ 통풍 급성기에는 증상을 조절하고, 만성기에는 요산 수치를 조절한다.
✅ 통풍을 치료 중이거나 관리 중이라면, 퓨린 함유 식품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 치료 과정에서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의 부작용일 수 있으니, 의사 선생님과 상의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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