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이상의 여성들
❗️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
❗️ 유방에서 덩어리나 멍울이 만져지는 사람들
저번 칼럼을 통해 유방암의 초기증상과 자가 진단 방법을 이야기했어요. 그러면 병원에서는 어떻게 유방암을 검사하고 확진하게 될까요?
유방암 초기 진단
처음에는 맘모그래피라고 하는 엑스레이의 한 종류로 촬영하게 돼요. 일반적인 엑스레이와 다르게 가슴을 압박하는 방식으로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지만, 다른 검사 방법에 비해 부담도 적고 작은 종양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에요. 만약 맘모그래피에서 의심스러운 부위가 나타나게 된다면 유방 초음파 검사나 CT를 촬영하여 자세히 확인해보게 된답니다.
유방암 확진 방법
만약 초기 검사를 통하여 유방암이 의심될 때는 조직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유방암을 확진하게 돼요. 조직검사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종양의 크기나 위치, 모양, 개수, 환자의 상태나 선호도 등에 따라서 진단 방법을 정하게 돼요.
▶️ 세침흡인세포검사
얇은 바늘을 이용해서 종양 근처의 세포를 소량 채취해요. 상처와 통증 모두 작지만, 삽입되는 바늘의 위치에 따라 유방암을 놓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 총핵조직검사
굵은 바늘을 통해 유방 조직을 채취하는 방식이에요. 약 정확도는 약 97~100% 정도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검사에요.
▶️ 수술적 조직검사
멍울 부분의 제거와 동시에 조직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에요. 아무래도 의심되는 부위를 절제하는 것이니, 정확도가 제일 높고 진단을 하면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 맘모톰Ⓡ (MammotomeⓇ)
굵은 바늘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멍울 부분의 제거와 진단을 한 번에 하는 검사 방법이에요. 입원이나 전신 마취가 필요가 없고, 상처 크기가 작다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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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은 맘모그래피, 초음파 검사, CT 등을 통하여 초기 진단을 하게 된다.
✅ 초기 진단에서 문제가 있다면 조직검사나 맘모톰을 통하여 확진을 하게 된다.
✅ 조직검사는 종양의 크기, 위치, 모양, 환자의 상태나 선호도 등에 따라 달라지며,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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