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은 사람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의 치료법이 궁금한 사람들
지난 칼럼에서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일상생활에 지장이 될 정도로 통증을 유발하는 이 두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만이 정답일까요?
지난 칼럼을 아직 안 읽으셨다면?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일까?)
척추관협착증의 90%는 약물과 시술로 호전돼요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게 되면 가장 먼저 시도하는 치료는 비수술 치료로, 많은 환자에서 비수술 치료만으로 증상이 개선되었어요.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운동치료, 신경치료, 풍선확장술 등이 있어요. 풍선확장술은 척추관 내 좁아진 부위에 풍선을 넣어 부풀려 넓히는 시술법이에요. 통증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4~6주간 했는데도 호전되지 않을 때 시행하지요. 하지만 MRI 상에서 신경의 압박이나 척추관의 협착이 심한 경우에는 재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권장해요.
허리디스크는 저절로 회복되기도 해요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약 5%에 불과하다고 해요. 허리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 탈출한 디스크가 자연스럽게 흡수되면서 증상이 호전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3개월간은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 시도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하지만 약물치료와 물리 치료 같은 비수술 치료를 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돼요. 특히 대소변 장애, 마비 등이 발생하면 바로 수술을 받아야 해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해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고, 만약 이미 생겼을 시 수술을 받을 정도로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해요. 의자에 앉을 때는 너무 낮지 않고 등받이가 단단한 의자로 앉아야 해요. 마치 식탁 의자처럼요. 꼬리뼈가 등받이에 닿는 느낌으로 의자 깊숙이 앉고, 등받이에 등의 윗부분이 밀착되는 자세가 좋아요. 그리고 오랜 시간 앉는 것은 좋지 않으며, 틈틈이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해요.
허리 통증이 있는 환자에서 통증을 감소하고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복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요. 이를 위해 복근을 자극하는 운동을 권장해요. 하지만 대표적인 복근 운동인 윗몸 일으키기는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서 허리디스크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해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비롯한 대부분의 허리 통증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운동은 수영이에요. 물 위에 떠있거나 누워있는 자세는 디스크에 부하가 가장 적으면서 복부와 엉덩이의 근육을 강화하는 자세랍니다. 다만 수영도 허리디스크가 막 발생한 급성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접영은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혹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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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의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운동치료, 신경치료, 풍선확장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된다.
✅ 허리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 탈출한 디스크가 자연스럽게 흡수되면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어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된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고 진행이 되는 것을 막으려면 올바른 자세와 수영과 같은 적절한 복근 강화 운동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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