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장 슬픈 병 치매,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을까?

내용

❗️치매에 걸린 가족을 둔 사람들
❗️치매의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
❗️치매에 걸릴까 봐 불안한 중장년층의 사람들

가장 슬픈 병이라는 치매. 단순히 기억을 못할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과 행동까지 완전히 바뀌어 주위 사람들에게도 크나큰 고통을 안겨줄 수 있어요. 드라마에서 치매는 점점 악화되는 상황으로만 연출되어 치료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치매도 있어요.

치매가 의심되나요? 치매의 증상 알아보기 (’왜 자꾸 기억을 못 해, 설마… 치매 아니야?’ 칼럼)

 

치매를 완치할 수 있나요?

치매의 중 70%는 뇌에 이상 물질이 축적되면서 신경이 점점 손상을 받기 때문에 발생해요. 이 경우 뇌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위축되고 신경세포가 사라지는데, 이게 바로 우리가 흔히 아는 ‘알츠하이머’예요. 즉, 알츠하이머라는 병이 심해지면 치매 증상이 나타나게 되죠. 이때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치매는 “치료 불가능한 병”이라는 인식이 생긴 거죠.

하지만 치매에는 더욱 다양한 원인이 있고, 그중 치료가 가능한 종류도 많아요. 치매 중 10~15%가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적절한 시기에 진단을 받아 잘 치료 받는다면 완치도 가능하답니다!

 

치료 가능한 치매의 종류는?

뇌에 양성 종양이 있거나 뇌 바깥 공간에 피가 차서 일시적으로 뇌에 영향을 준 경우, 종양을 제거하거나 피를 빼는 수술로 치료가 가능해요. 또 뇌에 물이 차는 수두증에 의해 치매가 나타난 경우에도, 일찍 발견한 후 물을 뺀다면 완치가 가능해요.

또 노인한테 우울증과 치매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데요. 다른 치매 환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원인이 있기보다는 우울증에 의해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거예요. 따라서 우울증에 초점을 맞춰 치료하면 치매 증상도 같이 나아져요.

이외에도 알코올 중독에 의해, 또는 비타민이 부족해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럴 땐 금주를 하고 비타민을 보충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어요.

이렇게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도, 또 그에 맞는 치료도 다양해요. 치매 증상이 있더라도 치료가 수월한 원인일 수 있으니,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우선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 보세요!

 

활발히 연구되고 있어요

예전에는 치매를 치료할 방법이 없어 ‘저주’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요, AI를 활용하거나 신약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요. 처음 언급한, 치료하기 어려운 종류의 치매도 다양한 신약이 개발되고 있어요. 덕분에 치매를 치료가 안 되는 절망적인 질환으로 보기보다는, 다른 병처럼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보는 관점이 늘고 있죠.

또 치매의 예방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치매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혀졌어요. 당뇨, 고혈압, 운동 부족, 흡연, 과음을 주의하고,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적당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등, 적절한 생활 습관의 교정으로 치매의 발병 위험을 최대 40%나 떨어뜨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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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중 10~15% 정도는 치료가 가능하다.
✅ 치료 가능한 치매의 원인으로는 양성 뇌종양, 수두증, 우울증, 알코올 중독, 비타민 부족 등이 있다.
✅ 치매의 치료는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생활습관의 관리로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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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출처: 중앙치매센터, KBS 뉴스, 서울아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