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뇨의학과, 여자가 가도 되나요?

내용

❗️ 비뇨기과는 남성만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
❗️ 여성은 산부인과, 남성은 비뇨기과를 간다고 생각한 사람들
❗️ 비뇨기 관련 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알아보는 사람들

병원에는 성별이 없을 것 같지만, '금녀'의 구역으로 여겨지는 곳이 있어요. 바로 비뇨의학과죠. 왠지 모르게 비뇨의학과는 남자만 가야 할 것 같고, 여자는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 것만 같아요. 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은 모두 오해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두 병원은 역할이 달라요!

비뇨의학과는 남성 의학을 다루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그렇지 않아요. 요관, 방광, 요도 등의 요로계 장기들과, 생식기나 신장 등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치료하는 곳이에요. 반면에 산부인과는 임신과 분만, 또는 여성 생식기 질환을 다루죠. 즉, 비뇨기와 관련된 요로계 증상은 성별을 불문하고 비뇨의학과로 방문해야 해요.

 

비뇨기 질환은 여자가 더 많이 발생해요

생물학적인 이유로 남자보다 여자가 비뇨기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요. 항문과 질이 가깝기 에 세균 감염이 생기기 쉽죠. 또한, 출산으로 골반을 받치고 있는 골반저 근육이 약해져서 요실금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확률도 높죠. 따라서 비뇨기 증상 발생 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서 비뇨의학과를 방문하는 게 좋아요!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어요. 비뇨의학과 전문의 수만 봐도, 남성보다 여성의 수가 훨씬 적어요. 민감한 부위는 동성에게도 이야기하기 어려운데, 이성 앞은 더욱더 꺼려지게 되는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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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비뇨의학과, 여자는 산부인과를 가야한다는 생각은 오해다.

✅ 생물학적인 이유로 비뇨기 질환은 여성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 비뇨의학과는 성별을 불문하고 비뇨기나 요로계 증상이 나타날 때 방문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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