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엄마가 아토피 피부염이면, 아이도 생기나요?

내용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사람들
❗️피부가 가렵고 빨갛게 올라오는 사람들
❗️혹시 아이에게 아토피 피부염이 있을까 의심되는 부모들

아토피 피부염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질환일 거예요. 유전적 영향이 크다고 흔히 생각하는데, 실제로 부모 중 한 사람만 아토피 피부염 환자라면 약 56%, 부모 모두 환자라면 약 81%의 확률로 아이에게도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난다고 해요. 하지만 이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생각보다 복잡해서 유전적인 영향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뭔가요?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나 소아기에 시작되면서 오래 지속되고 자주 재발하는 피부 질환이에요. 가려움증, 피부 건조증과 같이 피부의 염증 형태를 보인답니다. 특히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알레르기보통 별다른 증상 없이 넘어갈 만한 자극(음식, 꽃가루 등)에 대해 우리 몸의 면역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말해요. 알레르기 반응이 코에 나타나면 알레르기 비염, 숨을 쉬는 기관지에 나타나면 천식, 피부에 나타나면 아토피 피부염이 된답니다.

 

왜 생기는 건가요?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확실하지 않고,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영향이 상호작용을 해서 나타나요.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70~80%에서 가족 중에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매연 같은 환경 공해, 인스턴트 식품 섭취 증가 등 환경적 요인도 연관이 있답니다. 환자의 80% 이상이 면역에 이상이 있어서 혈액 속에 IgE라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데 관여하는 단백질이 증가하기도 해요. 유전자의 이상으로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외부 물질이 쉽게 피부로 침투한다는 점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랍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이에요. 주로 밤에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가려워서 지속해서 긁으면 피부에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겨 감염의 위험이 커지고, 피부염이 심해지면서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돼요.

영유아나 어린이에서 흔하고, 연령에 따라 증상이 달라요. 유아(2개월~2세)의 경우 보통 진물이 나거나 딱지가 지는 형태로, 얼굴과 머리에 잘 생기고 몸통과 팔다리 바깥쪽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소아기(2세~10세)에는 얼굴보다는 목이나 팔다리의 접히는 부위에 생기고 건조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죠. 나이가 들면서 호전되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성인까지 이어지는 경우 오랫동안 피부를 긁어 피부가 두껍게 보이는 태선화 피부가 나타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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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나 소아기에 시작되어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피부염증 형태를 보인다.
✅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고,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영향이 상호작용을 해서 나타난다.
✅ 아토피 피부염은 밤에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연령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와 부위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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