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궁경부암,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한 이유

내용

❗️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은 사람들
❗️ 주변에 자궁경부암에 걸린 환자가 있는 사람들
❗️ 자궁경부암 수술 후 불편함을 겪고 있는 사람들

자궁을 제거하는 자궁경부암 수술, 소리만 들어도 무섭죠. 사실 수술보다 무서운 것이 있는데, 바로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증상들이에요. 신체적인 증상에 더하여 자궁 적출에 대한 여성의 심리적인 우울증까지 동반될 수 있어서 더욱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어요. 수술 후 증상에 대해 미리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신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수술 후 2주 간은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휴식 시간과 수면 시간을 평소보다 더 길게 갖는 것이 좋아요. 또한, 수술 후 3개월 정도는 등산, 달리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배에 힘이 들어가는 심한 운동을 삼가 주세요. 골반 부위의 수술이다 보니 배에 힘이 들어가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같은 이유로 배를 너무 따뜻하게 찜질하거나 너무 차게 두는 것도 조심하셔야 하고, 부부 관계도 수술 후 2~3개월 정도는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칼슘, 비타민, 철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여성호르몬과 영양 관리를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고, 지방은 되도록 적게 먹는 것이 좋아요. 또 변비가 나타나지 않도록 충분한 물과 채소를 섭취해 주세요. 샤워는 1~2주 후 수술부위에 문제가 없을 때부터 가능하지만, 목욕이나 사우나는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어 두 달 정도는 자제해 주세요.

 

자궁경부암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자궁경부암 수술 후 후유증은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 아랫배, 다리가 부어요.
▶ 갱년기 증상(안면 홍조, 만성피로, 두통, 우울, 열감, 골다공증)이 나타나요.
▶ 대변, 소변을 보기가 불편해요.
▶ 배가 아프고 구토, 구역질이 나와요.
▶ 상실감, 우울감을 느껴요.

특히 자궁암 수술 후 우울감을 겪는 여성들이 많은데, 자궁을 적출한 수술을 받았으니 우울감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증상이에요.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규칙적인 운동, 취미활동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도움이 돼요. 또 배우자나 가족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위로받는 것이 좋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관리, 수술 후 정기 검진

자궁경부암은 바이러스 때문에 걸리는 암이라 재발이 잘 일어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꼭 재발 때문이 아니어도, 후유증이 두 달 넘게 지속된다면 더욱 장기적인 증상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후유증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복통이 심하거나, 열이 나거나, 수술 부위에서 피가 나는 등 수술 부위와 관련된 증상이 심해진다면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즉시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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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경부암 수술 후에는 배에 힘이 들어가는 활동은 자제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적절한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
✅ 자궁경부암 수술 후에는 다리 부종, 갱년기 증상, 배뇨장애 등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 자궁경부암의 재발, 장기적인 후유증 방지를 위해 수술 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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