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고지혈증 치료, 어떤 것부터 해야 하나요?

내용

❗️ 병원에서 고지혈증 위험군이란 얘기를 들은 사람들
❗️ 고지혈증 약은 어떤 사람이 먹는지 궁금했던 사람들
❗️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

고지혈증 치료의 목표는 합병증인 심혈관질환과 급성 췌장염을 예방하는 거예요. 특히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혈관 속에 쌓이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해요! 지질 수치로 위험한 정도를 나누고, 위험군에 따라 얼마나 엄격하게 지질 수치를 조절할지가 달라져요.

 

위험군은 어떤 기준으로 나누나요?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다음 특징에 해당하는 가짓수가 많을수록 고위험군으로 분류해요.

▶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은 55세 이상, 남성은 45세 이상)
▶ 고혈압
▶ 현재 흡연 중일 때
▶ 낮은 HDL 콜레스테롤
▶ 가족 중 젊은 나이에 심혈관질환에 걸린 사람이 있을 때

초고위험군에 가까울수록 콜레스테롤 조절 목표 수치를 더 타이트하게 잡고, 저위험군이면 조금 느슨하게 잡게 돼요.

 

고지혈증이면 약을 먹어야 하나요?

초고위험군, 고위험군이거나 지질 수치가 매우 높은 사람, 급성 심근경색이 있었던 사람은 진단 즉시 약물치료를 시작해요! 중등도 위험군, 저위험군인 사람은 우선 생활습관을 개선해보고, 그래도 좋아지지 않으면 약을 먹게 돼요.

그렇다면 어떤 약을 쓸까요?

▶ 스타틴
첫 번째로 사용하는 약이에요.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해요.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근육통이 나타나거나 근육이 녹아 소변이 붉게 나오는 횡문근융해증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어요.

▶ 에제티밉
스타틴을 복용했는데도 지질 수치가 계속 높으면, 두 번째로 시도하는 약이에요. 에제티밉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흡수하지 않게 해줘요. 부작용으로 간 수치가 약간 상승할 수 있어요.

▶ 콜레스티라민
스타틴, 에제티밉은 임신, 수유 중에 사용할 수 없는 약들이에요. 그래서 임신, 수유 중이라면 이 약을 먹게 돼요.

세 가지 외에도, 어떤 지질 수치가 높은지에 따라 전문가와 상의해 여러 종류의 약을 사용할 수 있어요!

 

생활습관 개선, 아주 중요해요!

지질 수치를 개선하려면 약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해요!

▶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통곡물, 채소류, 생선류 위주로 구성된 식단을 드시는 게 좋아요.
▶ 포화지방은 총 섭취량의 7% 미만, 당류는 총 섭취량의 10~20% 미만으로 낮게 제한해주세요.
▶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콜레스테롤 섭취량도 제한해야 해요.
▶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금주하시는 게 좋아요.
▶ 꾸준한 운동도 아주 중요해요. 유산소 운동은 숨이 조금 차는 정도(Ex.걷기)로 30분 이상, 주 4~6회 정도 해주세요. 근력 운동은 주 2회 이상 하시는 게 좋아요.
▶ 반드시 금연하셔야 해요!

만약 고지혈증으로 고민이시라면, 굿닥터넷에 ‘고지혈증’을 검색해보세요! 전국 대학 병원의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님들을 비교해볼 수 있답니다!

✅ 고지혈증 치료는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사람들일수록 콜레스테롤 조절 목표를 엄격하게 잡는다.
✅ 초고위험군, 고위험군인 사람은 약물치료부터, 중등도 위험군이나 저위험군인 사람은 생활습관을 개선한 다음에도 나아지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시작한다.
✅ 적절한 약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생활습관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 콘텐츠 이외에도 여러분이 궁금했던 의학 또는 병원 관련 내용이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더 좋은 콘텐츠를 가져올게요!

지금 바로 의견 남기기😉

 

* 굿닥터넷의 콘텐츠는 특정 병원 또는 의료인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며, 회원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을 주목적으로 합니다. 
* 본 콘텐츠는 굿닥터넷 내 의사의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그 외 출처: 서울아산병원,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