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대장암이 의심되는데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내용

❗️ 대장암의 증상이 있는 사람들 
❗️ 대장암으로 진단되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 
❗️ 과도한 육류 섭취, 음주, 흡연을 하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

지난 칼럼에서 대장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증상이 없더라도 50세가 넘는 성인은 누구나 대장검사를 받는 걸 추천한답니다. 대장암 진단에 도움을 주는 검사 방법들을 알아볼까요?

가장 흔히 사용되는 대장 내시경!

대장암 검사로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대장 내시경이에요. 대장 내시경은 대장 내부를 직접 보면서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진단에 매우 유용해요. 또한, 용종을 바로 떼어낼 수 있고, 암으로 의심되는 덩어리가 있으면 조직검사로 한 번에 확진이 가능해요.

항문으로 내시경을 넣어서 하는 검사라, 대장 내시경에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대장에서 내시경이 닿는 점막 부분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해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답니다. 보통 20~30분이면 검사가 끝나 큰 부담을 갖지 않으셔도 돼요.

대변검사는 왜 하나요?

흔히 대변검사라고 불리는 ‘분변잠혈검사’는 채취한 대변 속에 피가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에요.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대변이 지나는 길인 장 내부에 출혈이 있을 수 있어요. 간편하고 기본적인 검사지만, 대장암을 검진하는 정확도는 낮아요. 검사에서 양성이어도 대장암일 확률은 2~10%로 높지 않아요. 그래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위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해요.

대장암을 진단하는 다른 검사들!

대장내시경과 대변 검사 외에도 대장암을 진단하는 방법들이 많아요. 직장수지검사는 항문으로 검사자의 손가락을 넣어 직장(대장의 끝 부분)을 만져서 덩어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에요.

대장 조영술은 X선이 잘 투과되지 않는 물질인 조영제를 항문으로 넣어서 영상을 얻는 검사법이에요. 조영제를 넣으면 장의 안쪽 면의 모양이 사진에 잘 나와서 장에 이상이 있는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혈액검사, CT와 MRI 같은 영상검사 등이 진단에 이용된답니다.

만약 대장암의 치료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다음 칼럼인 대장암의 치료 칼럼을 기대해주세요! 혹시 대장암 치료를 위한 교수님을 찾고 계신가요? 굿닥터넷에 ‘대장암’을 검색해보세요! 전국 대학 병원의 소화기내과, 대장항문외과 교수님들을 비교해볼 수 있어요.

✅ 대장암 진단에 가장 흔히 이용되는 대장 내시경은 대장 내부를 직접 보면서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진단에 매우 유용한 검사 방법이다.
✅ 대변검사는 가장 기본적이고 간편한 검사지만, 대장암을 검진하는 정확도는 낮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대장 내시경과 대변검사 외에도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직장수지검사, 대장 조영술,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이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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