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당뇨, 이름은 많이 들었는데...정확히 뭐죠?

내용

❗️ 원인 모를 갈증이 계속되는 사람들
❗️ 당뇨로 진단된 사람들
❗️ 가까운 분이 당뇨로 진단된 사람들

당뇨는 어떤 병인가요?

당뇨는 쉽게 말해 모종의 이유로 혈당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는 병이에요. 당뇨에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다는 것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두 가지 모두 인슐린이라는, 우리 몸에서 혈당을 떨어트리는 역할을 하는 물질과 관련이 있어요.

▶️ 1형 당뇨는 우리 몸이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세포를 공격해 인슐린이 잘 안 만들어져서 혈당을 조절하지 못하는 병이에요.
▶️ 2형 당뇨는 몸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인슐린이 힘을 잘 쓰지 못해서 혈당을 조절하지 못하는 병이고, 대부분 성인이 되고 걸리는 당뇨는 이 2형 당뇨예요.

당뇨는 완전히 치료하기는 힘든 병이고 당뇨 그 자체로는 우리 몸에 특별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요. 하지만 당뇨 관리가 잘 안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서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잘 관리하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병이랍니다.

당뇨에 걸리면 혈당이 높아져서 핏속에 있는 당이 오줌으로 빠져나와요. 이때 물이 같이 나가기 때문에 목이 많이 마르고, 오줌의 양이 많아져요. 또, 우리 몸에서 피에 많은 당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돼요. 이 외에도 시력 저하, 체중 감소, 피로와 같은 여러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

단, 당뇨병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증상이 없다고 당뇨가 아닌 것은 아니랍니다~

당뇨를 진단하기 위해서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당뇨를 진단하기 위해 많이 이용되는 검사는 ‘공복혈당검사’, ‘당화혈색소검사’, ‘경구당부하검사’, ‘무작위혈당검사’가 있어요. 하나씩 설명해 드릴게요.

▶️ 공복혈당검사: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 후 혈당을 체크하는 검사예요. 이 검사는 기본적으로 우리 몸의 혈당이 높은 상태인지 아닌지를 보는 검사랍니다.
▶️ 당화혈색소검사: 혈당이 올라가면 우리 몸의 적혈구가 그 높아진 당과 붙게 되는데, 얼마나 붙었는지를 보는 검사예요. 우리 몸의 최근 2~3달간의 평균 혈당을 보는 검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 경구당부하검사: 75mg의 포도당을 먹고 2시간 후 혈당을 체크하는 검사예요. 이 검사는 우리 몸에 포도당이 들어오며 높아진 혈당을 얼마나 잘 조절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검사랍니다.

세 가지 검사 중 2가지 이상에서 높은 수치가 나오면 당뇨라고 진단을 내릴 수 있어요.

또한 위의 세 가지 검사를 하지 않아도, 위에서 언급된 당뇨의 전형적인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아무 때나 피를 뽑아 검사를 했을 때 혈당이 일정 수준 이상이어도 당뇨로 진단할 수 있답니다.

당뇨병, 어떻게 치료해요?

당뇨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 조절이에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 인슐린을 직접 몸속에 주사할 수도 있고,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을 먹을 수도 있어요. 그렇게 혈당을 조절하며,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게 되어 혈당이 잘 조절되는지 평가를 받아야 해요. 또, 혈당을 떨어뜨리는 치료 이외에도 자가혈당측정법, 식사 교육, 운동 교육을 포함한 여러 교육까지 함께 받게 돼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병을 관리해야 하는 만큼 교육을 제대로 받으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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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는 인슐린의 작용이 저하되어 혈당이 조절이 안되는 병이고 공복혈당검사, 당화혈색소검사, 경구당부하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다.
✅ 당뇨의 완치는 힘들지만 잘 조절하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 당뇨의 치료는 혈당의 조절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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