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런 증상을 보이는 나, 정말 위암일까요?

내용

❗️ 위내시경 건강검진 후 위암이 걱정되는 사람들
❗️ 복통, 속 쓰림 등 위염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
❗️ 평소 식습관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많이 생기는 암이에요. 특히 40대 이상이신 분들이라면 2년에 1번씩 국가 건강검진에서 필수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해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우리 몸에서 위가 하는 역할이 뭔가요?

위는 음식을 먹으면 식도를 지나 가장 먼저 도착하는 소화기관으로, 위산을 분비해서 소화를 도와요. 먹는 양에 따라 늘어났다 줄었다 해서 주름이 많아요. 위 제일 안쪽 표면을 ‘점막’이라고 부르는데, 음식물이나 위산 때문에 이곳에 상처가 자주 나기도 해요.

위암 초기 증상

대부분 처음에는 나 위암인가? 이렇게 의심하게 되는 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아요. 젊은 사람 중에 배가 아프거나 자주 속이 쓰린데 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든다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심하면 피를 토할 수도 있답니다.

암이 진행되면, 종양이 위장을 막아 토를 하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져 입맛이 없어지기도 해요. 배에 덩어리처럼 뭔가 만져질 수도 있어요. 증상이 없어도 내시경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의사의 판단 아래 추가 검사를 진행하게 돼요.

위궤양이나 위용종도 암인가요?

위궤양은 위 점막에 상처가 생겨, 점막 아래층까지 위산이 침범한 질환이에요. 위궤양이라고 해서 무조건 암이 되는 건 아니지만,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암과 구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해야 해요. 헬리코박터균도 위에 염증을 일으켜 위궤양을 만들기 때문에, 균이 있는지도 검사를 진행해요. 조직검사 결과 암이 아니라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양성 위궤양이라면, 균을 죽이는 약(보통 4종류)을 먹어서 치료할 수 있어요. 위용종은 위 점막에서 혹이 자라 안쪽으로 솟아오른 질환이에요. 위폴립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위용종에는 과증식성 용종과 선종성 용종, 다발성 용종이 있어요. 이 중에서 선종성 용종은 암의 전 단계로,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조직 검사로 확인해야 해요! 내시경으로 보는 것만으론 용종의 종류를 구분하기 어려워, 대부분 발견되면 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내시경적 절제를 우선으로 한답니다.

위암은 어떻게 진단하는지 궁금하시다면?

다음 칼럼인 위암 진단과 종류 칼럼을 기대해 주세요! 위암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들과 위암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알아보실 수 있어요. 굿닥터넷에 위암을 검색해보시면, 전국 대학 병원 교수님들의 실력과 수술 방법을 비교해볼 수 있답니다!

✅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많은 암으로, 2년마다 정기 검진으로 위내시경을 꼭 받아야 한다.
✅ 복통과 속 쓰림 등 위염이 의심되거나 소화불량, 복부가 팽팽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위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고, 전문가 판단이 필요하다.
✅ 위궤양과 위용종이 무조건 암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위암과 구분이 필요해 전문가 판단에 따라 조직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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