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모르고 가면 병원비 최대 8배! 병원 구분하기

내용

❗️ 중증 고혈압, 당뇨 등으로 병원 방문이 잦은 사람들
❗️ 병원 방문을 앞두고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인 사람들
❗️ 건강을 염려하여 대학 병원 방문을 찾아보는 사람들

 

병원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병원이라도 다 같은 병원이 아니에요. 크기와 병상수에 따라 1차, 2차, 3차 병원으로 나누어지게 돼요. 집 근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의원과 보건소는 1차 병원이에요. 여기는 주로 통원 치료를 담당해요. 반면에 입원이 필요하다면 2차 병원인 종합 병원이나 전문 병원으로 방문하셔야 해요. 반면에 암과 같은 중증 질환의 치료나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3차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대학 병원과 상급 종합 병원이 여기에 속해 있어요.

 

 

중증의 고혈압이 있어요. 바로 큰 병원으로 가면 안 되나요?

 

진료를 아예 받지 못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병원비 부담이 꽤 커질 수 있어요. 그리고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 3차 병원은 1, 2차 병원에서 작성한 소견서가 있는 경우에만 진료를 받아주는 경우가 많아요. 만약 3차 병원에서 판단했을 때, 일반적인 진료로 치료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1차나 2차 병원으로 돌려 보내(회송)기도 해요.

 

 

큰 병원일수록 더 좋은 장비, 의사가 있는 거 아니에요?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요즘은 1차 병원에서도 CT와 MRI 장비를 갖춰 놓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대학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의사와 동일한 전문의들도 1차 병원으로 개원을 많이 했어요. 즉, 똑같은 진료를 더 싼 가격에, 더 빨리, 집 주변에서 쉽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2021년 기준 우리나라는 전체 의사 비율 중 전문의가 73%로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으며, 전문적인 의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출처: Health at a glance 2023, p.179, OECD

만약 1차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는 경우, 의사는 소견서나 진료의뢰서를 작성해 주면서 2차나 3차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거예요!

 

그러면 3차 병원은 어떤 경우에 가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3차 병원을 방문할 일은 크게 없어요. 하지만 방문하게 될 경우 중요한 수술을 앞두고 있을 경우가 많죠. 대학 병원을 가본 적이 없는데, 어떤 의사에게 내 몸을 믿고 맡길 수 있을까요? 그럴 땐 굿닥터넷을 이용해보세요! 전국 대학 병원 교수님들의 진료 과목과 진료 및 수술 실력, 학문적 실력, 친절도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요!

✅ 병원은 1차, 2차, 3차로 나누어지며, 크기와 역할이 모두 다르다.
✅ 바로 3차 병원을 가는 건 문제가 없지만,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 건강 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본인 부담금이 증가해 병원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1, 2차 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소견서나 진료의뢰서를 통해 3차 병원을 갈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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