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간암, 누가 위험할까?

내용

❗️ 만성 간염, 간경변증 등 만성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
❗️ 국가 간암 검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
❗️ 평소 과도한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

간암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 6위인 암으로 환자도 많지만, 무엇보다 폐암 다음으로 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암입니다. 특히 40~59세 사이에서는 암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간암이란?

넓은 의미의 간암은 간에 발생하는 암을 모두 포함해요. 간을 이루는 간세포에서 발생한 간세포암, 간에 달린 관에서 발생한 담도암 등이 있죠. 하지만 그중 간세포암이 80%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말하는 간암은 간세포암을 의미해요.

간암은 어떤 사람에게 잘 생기나요?

간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만성 B형 간염과 만성 C형 간염, 간경변증이 있어요. 만성 B형 간염과 만성 C형 간염은 각각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6개월 이상 오래 지속되는 것을 말해요. 간경변증은 쉽게 말해 간이 굳어진 상태로, 바이러스 감염이나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으로 계속해서 간에 염증이 일어나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과도한 음주나 간에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도 간암의 중요한 원인이고, 간암의 가족력이 있는 환자에도 간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 간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만성 B형 간염인데, 국내 간암 환자의 60% 정도가 B형 간염이 있을 정도죠. 그렇기 때문에 만성적인 간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면 주기적으로 간암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국가 간암 검진, 알고 계시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만 40세 이상 간암의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매년 2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어요. 고위험군 환자에는 앞서 보았던 만성 B형/C형 간염, 간경변증, 만성 간질환 환자 등이 해당해요. 10%의 비용 부담으로 간 초음파검사와 간암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검사인 알파태아단백 검사(혈액 검사)를 받을 수 있답니다. 단, 국가암검진 대상자 또는 의료급여수급자는 본인 부담 없이 검진받을 수 있어요.

만약 간암의 증상과 진단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다음 칼럼을 기대해 주세요! 혹시 간암 수술을 앞두고 계시나요? 굿닥터넷에서 ‘간암’을 검색해 보세요! 전국 대학병원의 간암 교수님들을 비교해 볼 수 있답니다!

✅ 간암은 폐암 다음으로 국내 암 사망률 2위의 암이다.
✅ 간암은 만성 B형 간염과 만성 C형 간염, 간경변증 등 만성 간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 간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6개월마다 정기적인 간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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