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흡연자도 폐암에 걸린다?

내용

❗️ 가족 중 흡연자가 있는 사람들
❗️ 폐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
❗️ 폐암 관련 건강검진을 받아보지 않은 사람들

폐암은 주로 흡연과 연관이 되어 있고 큰 영향을 받는 것도 맞지만,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도 폐암에 걸릴 수도 있어요. 실제로 전세계적인 통계를 보았을 때, 남성 폐암 환자의 약 15%, 여성 폐암 환자의 53%가 비흡연자로 알려져 있어요. 그렇다면 비흡연자들은 왜 폐암에 걸리게 됐을까요?

가장 대표적인 원인, 간접흡연

간접흡연은 나쁘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실제로도 몸에 굉장히 안 좋아요. 특히 비흡연자는 담배가 타면서 나오는 연기인 부류연에 더 많이 노출되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담배를 내뿜을 때의 연기인 주류연보다 더 많은 발암물질을 가지고 있어서 폐암 위험이 커져요. 실제로 흡연자와 함께 사는 비흡연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했을 때 폐암 위험이 1.4~2배 정도로 증가하게 돼요.

폐암에 잘 걸리는 직업이 있다?

발암 물질에는 담배 연기만 있는 건 아니에요. 석면, 크롬, 비소, 니켈 등도 있죠. 예를 들어 알루미늄 생산, 도장업, 주물업 등 발암 물질을 취급하거나 노출되는 환경일수록 폐암 확률은 더 높아지게 돼요. 만약 발암 물질과 가까운 환경에 있다면, 적절한 개인 보호 장비를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으셔야 해요.

폐암이 걱정되시나요?

혹시 ‘나도 폐암이 아닐까’ 걱정되시는 분들이 있으실 거예요. 폐암은 사망률이 높긴 하지만, 1기 폐암의 경우 생존율이 80% 정도예요. 즉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그래서 폐암 발생 위험이 높은 분들은 국가검진으로 방사선량을 줄인 저선량 CT를 1~2년마다 받기를 추천하고 있어요.

혹시 폐암 치료를 받을 교수를 아직 고르지 못하셨나요? 그럴 땐 굿닥터넷에서 ‘폐암’을 검색해 보세요! 전국 대학 병원의 폐암 관련 교수님들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 흡연은 폐암에 큰 영향을 주지만, 비흡연자라고 안전하진 않고 직업, 환경적 요인에 의해 폐암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 사망률이 높은 폐암이지만,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게 되면 생존율이 80%로 굉장히 높아진다.
✅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하여 조기에 폐암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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