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종이 궁금한 사람들
❗️내시경 검사 결과 용종이 발견된 사람들
❗️용종 제거 후 주의사항이 궁금한 사람들
용종이란?
대장내시경 결과 용종이 발견됐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용종 또는 폴립은 점막 일부가 주위 표면보다 돌출해 혹처럼 보이는 것을 말해요. 위나 대장을 비롯해 점막이 있는 곳은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위 용종, 제거 안 해도 괜찮은가요?
가끔 용종이 암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모든 용종이 암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특히 위에 용종이 생긴 경우에는 ‘과형성 용종’인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실제로 위 용종의 85~90% 정도를 차지하죠.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은 과형성 용종은 암이 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서 제거할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2cm 이상이거나 소량의 출혈이 반복돼 위장관 출혈 혹은 빈혈 등 증상이 나타날 때는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것을 권해요.
대장 용종, 꼭 떼어야 하나요?
용종 중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선종’이라 해요. 대장암 대부분은 선종으로부터 진행되죠. 그런데 대장내시경으로 용종의 겉모습만 봤을 때에는 선종인지 감별하기 어려워요. 따라서 일반적으로 대장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모두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해 암이 될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죠. 그 결과를 토대로 추가 치료의 필요성과 추적 검사 시행 시기 등을 결정해요.
용종을 제거했는데, 주의해야할 것이 있나요?
용종 제거 시술 당일에는 물만 섭취하고 시술 다음 날 아침은 죽으로 간단히 드시는 게 좋아요. 그다음 점심부터는 일반적인 식사가 가능하지만, 자극적이거나 질긴 음식은 최대한 피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1주간은 출혈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이 좋아요.
시술 후 3일 정도는 대변에 피가 조금 섞여 나올 수도 있지만, 곧 멈추기에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하지만 계속해서 피가 섞여 나온다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건강검진에서 용종에 대해 조직검사를 받으신 후 대학병원에 내원하신다면, 꼭 조직검사 결과지와 조직 슬라이드, 그리고 CT를 찍으셨다면 CT 사진을 지참하셔서 가시길 바라요.
혹시, 용종 조직검사 결과에서 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으셨나요?
굿닥터넷에 ‘대장암’ 또는 ‘위암’을 검색해보세요. 전국 대학의 소화기내과 교수님들을 비교해 볼 수 있답니다.
✅ 용종 또는 폴립은 점막 일부가 주위 표면보다 돌출해 혹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 위 용종의 경우, 2cm 미만이고 위장관 출혈 또는 빈혈의 증상이 없다면 제거하지 않는다. 반면, 대장 용종은 암이 될 가능성을 정확하게 판별하기 위해 제거 후 조직검사를 실시한다.
✅ 용종 조직검사 이후 대학병원에 내원한다면, 조직검사 결과지와 조직 슬라이드, CT 사진을 지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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