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심한 잠꼬대, 치매•파킨슨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내용

❗️렘수면 행동장애가 궁금한 사람들
❗️자면서 발길질, 주먹질을 하거나,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고함을 지르고 욕을 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는 사람들
❗️렘수면 행동장애의 진단 방법이 궁금한 사람들

 

렘수면 행동장애란?

렘수면은 쉽게 말해 몸은 자고 있으나 뇌는 깨어있는 상태에요. 대부분 이때 꿈을 꾸죠. 정상적인 사람은 렘수면 때 근육이 이완돼 움직이지 않아요. 하지만 렘수면 행동장애 환자는 근육이 이완되지 않고 긴장돼 꿈속 행동을 그대로 재현하게 되죠. 우리가 렘수면 행동장애를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는 이 병이 신경퇴행질환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에요. 렘수면 행동장애 환자의 3/4에서 파킨슨병, 치매 등 신경퇴행질환이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답니다.

 

렘수면행동장애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

렘수면행동잔애로 진단받았을 때 일찍 치료를 시작한다면 혹시 모를 신경퇴행질환의 발생 및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데 도움이 돼요. 어떤 증상들이 있을 때 렘수면 행동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고, 쫓기는 등의 불쾌하고 폭력적인 내용의 꿈을 꾸면서, 꿈의 내용을 행동화해 발길질, 주먹질, 팔을 휘두르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경우. 말을 하거나, 웃거나 고함을 지르며 심한 경우 욕을 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아요.

 

렘수면행동장애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위와 같은 수면 중 이상 행동이 있으면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통해 진단할 수 있어요.

수면다원검사는 뇌파, 코골이 등을 비롯해 수면 중 신체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생리적인 신호를 동시에 기록하여 수면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에요. 검사 결과 렘수면 시 근 긴장도의 증가가 관찰되고, 비정상적인 렘수면 이상행동이 확인된 경우에 진단할 수 있어요. 따라서, 수면 중 이상 행동이 관찰되었다면 수면다원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가야 해요. 특히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중 수면의학을 전공한 전문의가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좋아요. 가끔 부끄러워 병원을 찾기를 꺼리는 분들도 계신데 이 질환은 치료하지 않으면 그냥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일찍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혹시 렘수면 행동장애가 의심되거나 진단받으셨나요?

굿닥터넷에 ‘수면장애‘를 검색해보세요! 전국 대학병원의 신경과 교수님들을 비교해 볼 수 있답니다.

✅ 불쾌하고 폭력적인 내용의 꿈을 꾸면서 꿈의 내용을 행동화해 발길질, 주먹질, 팔을 휘두르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경우. 말을 하거나, 웃거나 고함을 지르며 심한 경우 욕을 하는 경우, 렘수면 행동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 렘수면 행동장애 환자에서 파킨슨병, 치매 등 신경퇴행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있기에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
✅ 렘수면 행동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수면다원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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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수면센터,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